'문보경 끝내기 홈런' LG, KT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2년 07월 30일(토) 21:42 최종수정2022년 07월 30일(토) 21:42
문보경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천신만고 끝에 kt wiz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8-7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LG는 55승1무36패로 3위를 유지했다. 4연승 도전에 실패한 KT는 49승2무41패로 4위에 자리했다.

LG 문보경은 끝내기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으로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현수와 가르시아의 1타점 내야 땅볼로 2점을 선취했다.

4회말에는 가르시아의 볼넷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뒤, 문성주와 문보경의 연속 적시 3루타, 유강남의 1타점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배재준이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제몫을 했다.

끌려가던 KT는 5회초 배정대와 박병호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장성우의 희생플라이, 황재균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7회초에는 권동진의 3루타와 조용호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따라갔다.

LG는 8회말 오지환과 문보경의 안타,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만루에서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 했다.

하지만 KT는 9회초 송민섭의 안타와 신본기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다. 이어 조용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알포드가 극적인 동점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연장 승부에서 웃은 팀은 LG였다. LG는 10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KT 김재윤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는 LG의 8-7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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