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강혜원이 악플러에 강경대응했다.

29일 소속사 에잇디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계정에 "당사는 인터넷에서 강혜원에게 일어나는 무분별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적 표현, 성희롱에 대해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다"는 공지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집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지난해 고소를 진행한 결과, 피고소인에 대해 강남경찰서로부터 기소의견으로 송치,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구약식 처분을 받는 등 범죄 혐의가 인정됐다"고 알렸다.

또한 소속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 후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그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1년 12월 소속사는 강혜원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음을 전한 바 있다.

강혜원이 속했던 그룹 아이즈원은 지난 4월 계약이 만료되며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최근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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