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결승 3점포' 두산, 롯데 꺾고 2연승 질주

입력2022년 07월 27일(수) 22:04 최종수정2022년 07월 27일(수) 22:17
두산 김인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38승 2무 48패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는 49패(38승 3무)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1회말 선두타자 안권수가 2루타로 공격 물꼬를 트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1타점 적시타로 화답했다.

롯데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2회초 대거 3득점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잭 렉스의 볼넷과 정훈의 희생번트, 이학주의 안타, 안중열의 볼넷, 황성빈의 1루수 땅볼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 안치홍과 황성빈이 연달아 2타점 적시타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두산은 5회말 득점 행진을 재개했다. 김재호의 안타와 안재석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에서 김태근과 안권수가 연이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기세가 오른 두산은 6회말 다시 리드를 잡았다. 김재환의 볼넷과 2루도루, 허경민의 안타, 김재호의 3루수 땅볼, 상대 투수의 폭투로 이어진 2사 2, 3루에서 김인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다급해진 롯데는 8회초 황성빈의 2루타와 안치홍의 볼넷, 한동희의 진루타로 연결된 2사 2, 3루에서 전준우가 2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거기까지였다.

두산은 결승 3점포의 주인공 김인태(1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를 비롯해 안권수(4타수 2안타 1타점)가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롯데는 12안타를 치고도 5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렉스(4타수 3안타)는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팀을 연패에서 구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