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출신 니콜슨,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계약

입력2022년 07월 27일(수) 11:55 최종수정2022년 07월 27일(수) 11:55
사진=동아시아 슈퍼리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난 시즌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에서 뛰었던 앤드류 니콜슨이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는다.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는 27일(한국시각) 다가오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원년 시즌과 필리핀 PBA 커미셔너 컵에 출전할 외국 선수로 앤드류 니콜슨과 마일스 포웰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는 호주 국가대표팀을 사상 첫 올림픽 메달로 이끈 브라이언 구지안 감독 하에 뛸 중화권 선수 명단을 지난 6월에 발표한 바 있다.

앤드류 니콜슨과 마일스 포웰은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의 구단 사상 첫 외국 선수들로 10월에 열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출전한다. 캐나다 출신 포워드인 니콜슨은 올랜도 매직, 워싱턴 위저즈, 브루클린 네츠에서 다섯 시즌을 보냈다. NBA루키 시즌에 75경기 7.8 평균 득점을 기록했다. 니콜슨은 또한 캐나다 국가대표팀으로 여러 대회에 출전해 국제 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니콜슨은 지난 2021-22시즌에 KBL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에서 뛰었다.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단장 류 촨성은 "앤드류 니콜슨은 오래 주시해 온 선수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췄지만 우리의 관심을 끈 것은 개인 기량과 경기를 대하는 자세다. 니콜슨은 중국 CBA에서 세 시즌 뛰는 동안 많은 중국 팬들이 보았던 것처럼 페인트 존에서의 존재감이 확실하고 외곽 슈팅 능력이 좋다. 우리는 앤드류 니콜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앤드류 니콜슨과 함께 다가오는 시즌에 드래곤즈에서 뛸 선수는 마일스 포웰이다. 25세 가드인 포웰은 2021년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었고 해당 시즌에 14경기에 출전했다. 포웰은 페루에서 열린 2019 팬아메리칸 대회에서 미국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대회 경험을 쌓았다.

브라이언 구지안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감독은 "대학 시절 뛰어난 활약을 보인 후 G리그에서 NBA까지 올라간 뛰어난 젊은 스코어링 가드를 영입했다. 마일스가 다시 NBA무대로 가기 위한 길로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를 선택해서 무척이나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3월에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필리핀 농구 리그(PBA)는 새로 창단한 드래곤즈 구단이 PBA 커미셔너스컵에 초청팀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드래곤즈의 연고지인 홍콩이 코로나19 관련 여행제한으로 인해 입출국이 어려워지면서 마닐라로 연고지를 임시 이동했다. 이에 드래곤즈는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PBA 대회 초청팀이 참가하게 됐다.

브라이언 콜란젤로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 팀 고문은 "다수의 우승 경력과 올림픽 메달을 획득 한 감독과 중국 본토와 홍콩의 엘리트 선수들에 이어 훌륭한 NBA 출신 외국 선수 두 명과 계약을 맺었다.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스는 세계 농구계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앤드류 니콜슨의 수준 높은 기량과 폭넓은 국제 경험 그리고 베테랑으로서의 존재감은 구지안 감독의 농구에 보탬이 될 것이고 마일스 포웰은 젊음과 득점력으로 재능 많은 선수단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PBA 커미셔너스 컵은오는 9월 21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8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하는 동아시아 슈퍼리그 첫 시즌은 10월 12일에 개막한다. 전 시즌 일본 B.LEAGUE, 한국 KBL 및 필리핀 PBA 시즌의 챔피언과 준우승팀이 동아시아 슈퍼리그에 참가한다.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와 대만 P. LEAGUE+ 우승 팀이 대중화권을 대표한다. 드래곤즈는 10월 12일에 현재 진행 중인 PBA 필리핀 컵 준우승팀과 첫 경기를 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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