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정후, 이승엽·이종범 넘어 최연소-최소경기 1000안타 도전

입력2022년 07월 26일(화) 14:09 최종수정2022년 07월 26일(화) 14:12
키움 이정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국민타자' 이승엽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을 넘어 최연소-최소경기 1000안타 달성에 도전한다.

26일 경기전까지 이정후는 23세 11개월 6일의 나이로 개인 통산 744경기, 995안타를 기록 중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10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면 KBO리그 역사에 새 이정표를 쓰게 된다.

이정후가 조만간 10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면 KBO리그 역대 최연소 1000안타의 주인공인 이승엽(전 삼성 라이온즈)의 25세 8개월 9일의 기록을 약 21개월 가까이 대폭 앞당기게 된다. 또한 본인의 아버지인 이종범(전 KIA 타이거즈)의 최소경기 기록인 779경기도 무려 30경기 이상 단축시키게 된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히어로즈에 입단한 이정후는 데뷔 첫해 4월 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첫 안타를 쳤다. 이후 이정후는 그해 내내 맹타를 휘두르며 최종 179안타를 기록, KBO리그 역대 고졸 신인 최다 안타 신기록을 작성하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후 매 시즌 빠짐없이 세 자릿수 안타 이상을 누적해 올해까지 6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한 이정후는 매 시즌 커리어하이급 시즌을 경신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MVP급 활약을 선보이고 있어 이정후의 1000안타 관련 신기록들은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정후가 1000안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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