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임시완 "당위성 없던 빌런 역, 걱정보다 기대감 커"

입력2022년 07월 25일(월) 17:14 최종수정2022년 07월 25일(월) 17:16
임시완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비상선언' 임시완이 역할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제작 MAGNUM 9) 언론배급시사회가 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진행됐다. 현장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재난 테러범 진석 역에 임시완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 감독은 "영감이 된 것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 사건이었다. 그것도 테러지만 하나의 재난 상황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테러범을 찾아보니 정말 평범하더라. 집안도 어렵지 않았고 가족들도 총기에 대한 관심이 있는지 모르더라. 전혀 그런 일을 벌이지 않을 것 같은 사람이 이야기의 시작점이었으면 했다"고 설명했다.

진석 역으로 활약한 임시완은 작품을 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역할을 선택하는 기준 중 하나가 행동에 대해 당위성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당위성은 충분히 설명되지 않거나 당위성이 아예 없었던 역할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당위성이 없었기 때문에 이 역할을 표현하는 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걱정보다 기대감이 더 큰 채로 접근을 했다"고 덧붙였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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