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탄(TAN)이 강렬하면서 몽환적인 콘셉트로 돌아온다.

17일부터 19일까지 탄(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W SERIES '2TAN(we ver)'의 주안, 성혁, 재준 개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세 사람은 3인 3색 카리스마로 글로벌 팬심을 녹이는가 하면, 아련한 눈빛과 함께 어딘가 바라보는 모습으로 신곡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교복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주안은 화려한 메이크업 속 눈 밑 큐빅을 활용해 아련한 느낌을 더했고, 카멜레온 같은 표정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성혁은 민소매 차림으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으며, 강렬한 인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드는 짙은 눈화장으로 매력을 끌어올렸다.

주안과 마찬가지로 교복을 착용한 재준은 젖은 헤어 스타일링과 풀어헤친 넥타이로 섹시미를 추가, 절제된 '짐승돌'의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상 말미에 세 사람이 표현한 '워킹 온 더 문(Walking on the moon)' 포인트 안무 역시 공개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주안, 성혁, 재준은 각자 그루브와 느낌을 살린 안무를 선보이는 동시에 카운트를 세는 듯한, 그리고 팔을 활용한 안무로 완전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주안은 초록색, 성혁은 파란색, 재준은 노란색 달이 각자의 영상에 나타나 이를 뜻하는 의미는 무엇일지, 이들이 향할 곳은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현엽과 태훈의 개인 티저 영상에 이어 주안, 성혁, 재준의 영상을 오픈한 탄은 한 편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라인을 기대하게 만드는가 하면, '2TAN(we ver)' 컴백 열기 또한 상승시키고 있다.

탄의 새 앨범 '2TAN(we ver)'은 오는 26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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