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2년도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선수들의 하계 합동훈련이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각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선수단은 21/22시즌 국내대회 기록과 선발전 순위 등을 통해 선발됐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훈련 담금질에 돌입한다.

2022년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선수는 지난 21/22 시즌 개최된 국내대회의 차상위 기록으로 선발됐으며, 오는 17일부터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을 개시할 예정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선수단은 지난 '2021 전국남녀 주니어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와 '제37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제38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의 성적을 통해 선발됐다. 역시 오는 17일부터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훈련을 게시한다.

한편, 피겨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선수는 지난 12월과 1월에 개최된 '2021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제76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11일부터 목동아이스링크와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종목별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대표 선수단 합동훈련은 잠재력이 높은 어린 우수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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