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농구 정선민 감독·최윤아 코치, FIBA 인스트럭터 자격 취득

입력2022년 07월 08일(금) 23:18 최종수정2022년 07월 08일(금) 23:19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사령탑 정선민 감독과 최윤아 코치가 국제농구연맹(FIBA) 지도자 인스트럭터 자격을 취득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8일 "정선민 감독과 최윤아 코치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아랍 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여성 인스트럭터 코스에 참여해 모든 과정을 수료한 끝에 지도자 인스트럭터 자격을 취득, 대한민국 최초 자격 보유자가 됐다"고 밝혔다.

FIBA 최초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총 20개국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그 중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출신 15명의 여성 코치가 참여했다.

정 감독은 "전 세계 여성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 만큼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두바이에서 각국의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지도자 역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고,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 코치도 "인스트럭터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을 접할 수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 감독과 최 코치가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다음 달 초 진천에서 소집해 9월 말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2022 FIBA 여자농구 월드컵을 준비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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