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태자' 고세원, 사생활 논란에 빨간불 [ST이슈]

입력2022년 07월 05일(화) 15:13 최종수정2022년 07월 05일(화) 15:42
고세원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드라마 황태자로 불렸던 배우 고세원이 또 한번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사그라들지 않는 논란에 그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그의 사생활 논란이 처음 불거진 것은 지난해 11월. 당시 고세원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세원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고세원의 아이를 임신했다. 그러나 고세원은 이를 책임지지 않았고 A씨는 결국 유산에 이르렀다. 또한 고세원이 연애 당시 나체 사진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주장에 힘을 실을 증거도 드러났다. A씨는 고세원에게 유산 사실을 밝히는 내용, 고세원이 나체 사진을 요구하는 내용 등이 담긴 문자를 공개했다.

논란이 일자 고세원은 수습에 나섰다. 그는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A씨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먼저 고세원은 2017년 이혼 후 2020년 A씨와 교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3개월 만난 A씨를 언급하며 "그 여성분에게도 어떤 이유로든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세원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그러나 두 사람간의 원활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모양시다. A씨는 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세원이 입장문을 냈지만 그 이후에도 전 계속 차단돼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고세원에 대한 상세한 폭로도 더해졌다. 그는 " "(고세원이) '넌 그 영상 유출되면 이민 가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계속 신체 부위를 찍어 보내라고 말했다"며 "내가 삭제하라고 할 때마다 고씨는 삭제시켰다고 끝까지 거짓말을 했지만 지우지 않은 영상들이 수십 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가 연락을 끊고 난 후 4개월 동안 제 영상을 삭제한 것을 확인시켜달라고 했지만, 다시 연락됐을 때 그는 저로 인해 일을 못 해 손해가 막심하다며 본인 변호사랑 얘기가 끝났고 주변 지인들의 도움까지 받아 어떠한 선처와 합의 없이 저에게 형사, 민사소송까지 건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모든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정신과 약을 먹으며 버티고 살고 있는데 제 영상이 유출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서 해방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와 같은 폭로와 관련해 후너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고세원은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수상한 삼형제' '신데렐라 언니' '세자매' '여자를 몰라' '황후의 품격' 등에서 활약했다. 이에 '드라마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과연 고세원이 일파만파 커지는 논란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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