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체인지 데이즈2' 코드 쿤스트가 커플들에게 현실 조언을 건넸다.

지난 30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2'에서는 남녀들이 체인지 데이트를 통해 심도 있는 연애담을 나눴다.

이날 MC 코드 쿤스트는 눈물과 설렘을 오가는 반전 분위기에 "과거의 행복했던 그때를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 가운데 김지유가 남자친구 김도형과 갈등이 될만한 대화를 모두 피하는 것은 물론, 사랑한다는 말조차 한 적 없다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들은 잠수 이별 후 재결합했기에 마음 한구석에 이별 트라우마를 안고 있어 모든 감정 표현에 한층 신중했던 터, 코드 쿤스트는 과거보다 현재의 감정에 오롯이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태완 역시 기존 애인이 아닌 여행에서 처음 만난 이성인 최희현에게 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동갑인 최희현에게 유쾌한 농담과 장난도 서슴없이 치고, "솔직히 (연애에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속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최희현 역시 "내가 지금 설렘을 찾는 건지 내 자신에게 궁금하다"고 말해 향후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각 커플들이 원하던 행복한 결말을 선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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