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 끝내기 3점포' 양키스, 연장 접전 끝에 휴스턴 격파

입력2022년 06월 27일(월) 16:40 최종수정2022년 06월 27일(월) 16:42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눌렀다.

양키스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6-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휴스턴과의 홈 4연전을 2승 2패로 마무리한 양키스는 53승 20패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45승 27패다.

선취점은 휴스턴의 몫이었다. 1회초 선두타자 호세 알튜베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세가 오른 휴스턴은 4회초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안타와 제레미 페냐의 2루타로 연결된 2사 2, 3루에서 두본 마우리시오의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침묵하던 양키스는 7회말 1사 후 터진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솔로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양키스는 8회말 마침내 경기 균형을 맞췄다.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안타 이후 DJ 르메휴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정규이닝 동안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고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10회말 들어 승리의 여신은 양키스에 미소지었다. 승부치기 룰에 따라 무사 2루 상황에서 진행된 가운데 카이너-팔레파의 희생번트와 맷 카펜터의 고의4구, 르메휴의 삼진으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애런 저지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스리런을 작렬시키며 양키스에 극적인 승리를 선사했다.

양키스는 끝내기 홈런의 주인공 저지(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를 비롯해 르메휴(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스탠튼(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휴스턴은 불펜진의 부진이 뼈아팠다. 구리엘(5타수 2안타)과 두본(4타수 1안타 2타점)은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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