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8일 배강률 음주운전 관련 징계 심의

입력2022년 06월 27일(월) 15:31 최종수정2022년 06월 27일(월) 15:35
배강률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KBL이 음주운전을 저지른 원주DB 배강률에 대한 징계를 심의한다.

KBL은 27일 "배강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28일 오전 11시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27기 제5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DB는 같은 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주말 배강률이 음주운전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해왔으며 현재 경찰조사 중에 있다. 이른 시일 내에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DB는 이어 "구단은 우선 KBL과 팬 여러분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린다.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배강률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로 서울삼성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은퇴 위기까지 놓였으나 2020-2021시즌을 앞두고 DB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지난시즌 정규리그 총 7경기에 출전했고 올스타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등 기량을 꽃 피우는 듯 했지만 이번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KBL은 지난해 4월 김진영(삼성)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정규리그 27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700만 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 징계를 내렸다.

이어 올해 1월 19일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낸 천기범(전 삼성)에게 54경기 출전정지와 함께 제재금 1000만 원 및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중징계를 때렸다. 결국 천기범은 은퇴를 선언했고 이날 일본 B2.리그 후쿠시마 파이어본즈에 입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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