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캄보디아 부모님 지켜보는 앞에서 '우승'.. 눈물 펑펑[포토스토리]

입력2022년 06월 27일(월) 14:17 최종수정2022년 06월 27일(월) 14:17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캄보디아댁'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블루원리조트)가 부모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LPBA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스롱 피아비는 26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2-23 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이미래(TS샴푸·푸라닭)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11:9, 10:11, 11:0, 11:1, 9:11, 3:11, 9:4)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롱 피아비는 지난 대회의 아픔을 이겨냈다. 스롱 피아비는 지난 3월 21-22 시즌 마지막 대회인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결승에 올라 "우승을 하면 부모님 집을 짓는데 상금(7천만원)을 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숙적' 김가영에게 패했다.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한 22-23 시즌 첫 대회인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우승은 부모님이 보는 앞에서 첫 우승이자, 그동안 갈망해온 뜻 깊은 선물이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피아비는 "엄마, 아빠의 응원을 받는게 꿈이었는데 드디어 엄마, 아빠가 지켜보는 경기에서 우승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서 평생의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피아비의 아버지 찬 스롱(CHHAN SRUONG∙51)씨는 "딸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에서 유명해진 딸이 무척이나 대견하다"고 딸의 우승을 축하했다.
스롱 피아비가 부모님이 지켜보는 앞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스롱 피아비 부모님이 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스롱 피아비 부모님이 딸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스롱 피아비가 부모님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스롱 피아비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스롱 피아비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스롱 피아비가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롱 피아비가 접전을 펼친 이미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미래와 스롱 피아비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모님 지켜보는 앞에서 '우승' 선물한 스롱 피아비


사진=PBA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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