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배강률,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구단 징계 불가피

입력2022년 06월 27일(월) 12:03 최종수정2022년 06월 27일(월) 12:19
배강률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농구 원주DB 배강률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DB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주말 배강률이 음주운전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해왔으며 현재 경찰조사 중에 있다. 이른 시일 내에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KBL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4월 서울삼성 김진영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았고 1월 19일에는 천기범(전 삼성)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김진영은 당시 KBL로부터 정규리그 27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700만 원, 사회봉사 활동 120시간 징계를 받았고 구단에서 별도로 내린 54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1000만 원, 사회봉사 240시간 처벌을 받았다.

천기범도 KBL로부터 54경기 출전정지와 함께 제재금 1000만 원 및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징계를 받았으며 결국 은퇴했다.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살인 행위와 동급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배강률도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DB는 "구단은 우선 KBL과 팬 여러분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린다.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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