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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
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은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출전하여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하는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발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제22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제13회 한국U18(청소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병행 실시하며, 트랙/필드/경보 총 131종목, 1120여 명이 출전한다.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는 2022 오리건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높이뛰기 우상혁(국군체육부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출전권(기준기록 10초05) 획득에 도전하는 김국영(광주광역시청) 등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과 여고 단거리 유망주 양예빈, 이채현 등 유망주들이 출전,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이미 2022 오리건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월드클래스 점퍼(Jumper)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은 대회 첫날(22일) 10종경기 높이뛰기에 국가대표 번외경기로 참가, 컨디션을 점검 한다. 이어 24일 남자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자신의 개인최고기록(PB : 2m36) 경신에 도전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출전권(기준기록 10초05) 획득에 도전하는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은 22일 남자부 100m 예선과 준결선에 참가 후 23일 100m 결선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 통과에 도전한다.
한편 단거리 종목에서는 이준혁(한국체육대학교, 100m / 200m), 이재성(한국체육대학교, 100m / 200m), 양예빈(전남체고, 200m / 400m), 이채현(경기체고, 100m / 200m) 등 대학·고교 유망주들이 출전, 일반부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 및 신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대한육상연맹은 대한육상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스포츠, STN스포츠 채널을 통해 제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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