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男 농구, 뉴질랜드 꺾고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입력2022년 06월 15일(수) 10:41 최종수정2022년 06월 15일(수) 10:41
이관우 /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남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뉴질랜드를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포츠클럽 멀티 퍼포즈 홀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U-16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조별예선 뉴질랜드전에서 연장전 끝에 79-7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앞선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에 30점차 대승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관우가 20득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신석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해줘 거둔 결과다. 선수들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고농구연맹 조사연구원 신학수, 조형종 코치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든 승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사실 생각처럼 공격이 되지 않았다. 상대에 힘에 밀려 제대로 된 세트 오펜스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덕분에 마지막까지 시소게임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8강을 앞둔 소감으로 신 감독은 "오늘 경기의 승리로 이틀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푹 쉬고 잘 준비해서 1차 목표로 했던 세계대회 출전권 획득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관우 또한 "일단 이겨서 기쁘다. 코치님과 팀원들이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입된 이관우는 "내가 들어가서 실수하면 승부가 기울 것 같아서 평소보다 수비를 열심히 했다. 공격은 완벽히 찬스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려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1위로 올라간 것에 방심하지 않고 남은 경기를 잘 해서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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