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긴스 더블-더블' GSW, 보스턴 제압…파이널 우승까지 -1승

입력2022년 06월 14일(화) 13:04 최종수정2022년 06월 14일(화) 13:06
골든스테이트 위긴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파이널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보스턴 셀틱스와의 5차전에서 104-94로 이겼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에서 3승 2패를 기록, 2018년 이후 4년 만에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놓게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26득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클레이 탐슨(21득점)과 스테픈 커리(16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27득점 10리바운드), 마커스 스마트(20득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부터 골든스테이트는 보스턴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위긴스가 번갈아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보스턴은 테이텀이 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탐슨과 게리 페이튼 주니어마저 득점 행진에 가담한 골든스테이트가 27-16으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2쿼터에도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와 커리가 맹활약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보스턴은 테이텀과 알 호포드의 외곽포로 응수했지만 힘이 조금 모자랐다. 골든스테이트가 51-39로 여전히 우위를 보인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 들어 보스턴의 반격이 시작됐다. 테이텀의 3점포가 연신 림을 갈랐고 호포드와 스마트의 슛감도 여전히 좋았다. 쫒기더 골든스테이트는 탐슨과 조던 풀의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골든스테이트가 75-74로 간신히 리드를 지킨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3쿼터에 주춤했던 골든스테이트는 풀과 탐슨의 득점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위긴스도 연속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의 야투가 연달아 림을 외면하며 추격할 동력을 잃어버렸다. 끈질기게 리드를 이어가던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막판 위긴스의 덩크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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