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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사진=팽현준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은 전반 22분, 후반 4분 미구엘 알미론에게 멀티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19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황의조가 태클에 걸려 넘어져 프리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21분 만회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골로 A매치 통산 33골을 만들며 '라이온킹' 이동국, 김재한 전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최다 득점 공동 4위에 올랐다.
한국은 후반 22분 현재 1-2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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