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공동 10위를 기록한 임성재가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2위를 유지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존람(스페인), 브랜든 스틸(미국)과 함께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즌 6번째 톱10 진입이다.

이로써 임성재는 랭킹 22위를 유지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13위에 오른 김시우는 지난주 60위보다 7계단 상승한 53위에 자리했다.

공동 53위로 대회를 끝낸 이경훈은 42위에 랭크됐고, 아시아프로골프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해 5위에 오른 김주형은 75위에서 64위가 됐다.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는 람이 유지한 가운데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지난주 6위에서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메모리얼 토너먼트 우승자 빌리 호셜(미국)은 지난주보다 17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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