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장기화 우려…"최소 몇 주 결장"

입력2022년 06월 04일(토) 09:14 최종수정2022년 06월 04일(토) 09:14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부상 이탈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4일(한국시각) "류현진이 MRI 검사에서 왼 팔뚝 염좌와 팔꿈치 염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동안 58구를 던진 뒤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왔다. 당시 류현진은 "(등판이) 조금 후회스럽다"고 말해 부상이 가볍지 않음을 내비쳤고, 결국 3일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류현진은 앞서 지난 4월에도 팔꿈치 부상으로 한 달 가냥 부상자 명단에 다녀온 바 있다. 똑같은 부위에 문제가 생긴데다 MRI 검사 결과 역시 좋지 않게 나와, 류현진의 이탈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엠엘비닷컴은 "구단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겠지만, 최상의 시나리오라도 류현진에게는 긴 여정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의 FA 계약을 맺었다. 올해가 토론토에서 맞이하는 세 번째 시즌이다.

첫 시즌에는 5승2패 평균자책점 2.69, 두 번째 시즌에는 14승10패 평균자책점 4.37의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6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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