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꺾은 류현진, CWS 상대로 3승 도전

입력2022년 05월 31일(화) 09:31 최종수정2022년 05월 31일(화) 09:34
사진=스포티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류현진은 다음 달 2일 8시 7분(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선발로 올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은 시즌 초 부진과 부상에 발목이 잡혔지만 2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에이스 투수들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27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2승을 거뒀다. 아쉽게 왼쪽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5이닝 종료 후 교체되 빅리그 통산 1000이닝 달성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고 밝혀진 류현진은 예정된 선발 로테이션대로 다음 달 2일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한다. 시즌 3승 도전이라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설욕전의 의미도 있다. 2021시즌 류현진은 화이트삭스와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첫 번째 등판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 3실점 이후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그리고 이어진 두 번째 선발 등판 경기에서 류현진은 3.2이닝 동안 7자책점을 기록하며 강판 당하기도 했다.

류현진이 상대할 화이트삭스의 선발 투수는 마이클 코펙이다. 현재 1승 1패 평균자책점 1.29로 좋은피칭을 펼치고 있다. 복귀 후 등판한 세 경기에서 2승 무패,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이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상대 부진했던 모습을 떨쳐낼 수 있을까. 류현진과 화이트삭스와의 맞대결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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