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1볼넷' SD, STL에 역전패

입력2022년 05월 31일(화) 09:09 최종수정2022년 05월 31일(화) 09:11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하성이 멀티 출루를 달성했지만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30승 18패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7승 21패다.

김하성은 이날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지만 샌디에이고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투수 패키 노튼을 상대로 좌전안타를 터뜨렸다.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4회초와 6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초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시즌 타율은 0.223에서 0.225로 소폭 상승했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가 가져갔다. 3회초 1사 후 호세 아조카르가 2루타를 치며 공격 물꼬를 트자 주릭슨 프로파가 1타점 적시타로 화답했다.

세인트루이스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3회말 토미 에드먼의 내야안타 이후 놀란 고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기세가 오른 세인트루이스는 5회말 브렌단 도노반과 해리슨 베이더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에드먼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다급해진 샌디에이고는 6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2루타에 이은 오스틴 놀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7회말 고먼의 안타 이후 터진 폴 골드슈미트의 투런포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후안 예페즈, 알버트 푸홀스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 2루에서는 야디에르 몰리나가 1타점 적시타를 작렬시켰다.

샌디에이고는 9회초 아조카르의 볼넷과 프로파의 안타로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지만 거기까지였다.

세인트루이스는 고먼(3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과 골드슈미트(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가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을 이끌었다.

샌디에이고는 11안타를 치고도 단 3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프로파(5타수 3안타 1타점)는 3안타 경기를 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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