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2위 권원일, 4위 안드라지와 타이틀전 출전 놓고 격돌

입력2022년 05월 28일(토) 23:17 최종수정2022년 05월 28일(토) 23:20
권원일(왼쪽)과 안드라지 / 사진=원챔피언십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권원일(27)이 원챔피언십에서 종합격투기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3번째 한국인이 될 수 있을까.

권원일은 6월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158번째 넘버링 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파브리시우 안드라지(25·브라질)와 맞대결을 펼친다.

안드라지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4위, 권원일은 2위다. 대회사 측은 "(이번 경기를 통해) 누가 챔피언 존 리네커(32·브라질)에게 다가설 지를 겨룬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많은 격투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권원일은 '프리티 보이', 안드라지는 '원더 보이'로 불리며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대회사 관계자도 "몇 달간 SNS를 통해 벌인 불꽃 튀는 신경전만큼이나 화끈한 경기를 거의 보장할 수 있는 두 파이터"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대결에서는 흥미진진한 난타전이 예상된다.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 후 권원일은 KO승률 80%(8/10)를 기록 중이다. 안드라지도 7승 중 판정은 2차례 뿐이며 3KO 및 2서브미션으로 높은 결정력을 보여왔다. '서브미션'은 관절 기술이나 조르기로 항복을 받아내는 것을 뜻한다.

게다가 11년째 치러지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역사에서 한국인 챔피언은 2012년 김수철(31)이 유일하다. 2014년 김대환(35)을 마지막으로 타이틀 도전자도 없다. 권원일이 안드라지를 꺾을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매체들의 관심도 뜨겁다. 격투기 전문매체 아시안MMA는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으로서 모든 요소를 갖춘 한판 대결이다. 승자는 누가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챔피언 리네커를 상대하느냐에 대한 경쟁에서 맨 앞에 선다"고 보도했다.

영국매체 스포츠 키다 역시 "이기면 타이틀전 참가 자격 획득을 확신할 수 있다. 권원일과 안드리지는 챔피언을 노릴 수 있는 운명인지 스스로 손으로 결정하게 된다"고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두 매체는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킥복싱·무에타이 공식랭킹 선정에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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