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679일만에 선발승' NC,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입력2022년 05월 28일(토) 20:04 최종수정2022년 05월 28일(토) 20:13
NC 구창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운 NC 다이노스가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NC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3연패 사슬을 끊은 NC는 16승 33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승이 중단된 두산은 23패(23승 1무)째를 떠안으며 5할 승률이 붕괴될 위기에 몰렸다.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타자들은 두 투수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침묵을 먼저 깨뜨린 팀은 NC였다. 4회말 양의지의 안타와 후속타자 이명기의 안타에 상대 우익수의 포구 실책이 겹치며 만들어진 2사 2, 3루에서 김기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NC는 5회말 양의지, 이명기의 연속 안타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 노진혁의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7회말에는 박건우의 안타에 이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닉 마티니의 2점 아치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남은 이닝 동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구창모를 필두로 한 NC 투수진에 봉쇄당하며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지난 2020년 10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정규리그)과 그해 11월 23일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5차전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NC 구창모는 이날 575일 만에 정규리그 1군 마운드에 올라 5.1이닝 동안 80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구창모의 정규리그 승리는 2020년 7월 18일 KT위즈전(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이후 679일 만이다.

타선에서는 이명기(4타수 3안타)와 양의지(4타수 3안타), 손아섭(4타수 2안타), 김기환(4타수 2안타 2타점)이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에이스의 복귀를 축하했다.

두산은 6안타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이영하(5이닝 3실점 2자책점)는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3패(3승)째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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