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5승+박해민 3안타 3타점' LG, 주말 삼성 3연전 위닝시리즈 확보

입력2022년 05월 28일(토) 19:51 최종수정2022년 05월 28일(토) 19:56
LG 박해민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LG는 28승 21패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은 25패(23승)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1회초 김지찬이 볼넷을 골라 나간 뒤 2루도루와 구자욱의 진루타로 3루까지 도달했다. 그러자 호세 피렐라가 유격수 땅볼을 치며 김지찬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LG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1회말 홍창기, 박해민의 연속안타와 김현수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에서 채은성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 3루주자 채은성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2루에서는 오지환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기세가 오른 LG는 2회말 멀찌감치 달아났다. 송찬의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이재원과 김민성이 연속 1타점 적시 2루타로 화답했다. 홍창기의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는 박해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7-1.

다급해진 삼성은 3회초 오선진의 몸에 맞는 볼과 김지찬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피렐라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LG는 3회말 선두타자 송찬의의 솔로포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6회말에는 박해민의 3루타에 이은 김현수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7회초 강한울의 볼넷과 오선진의 진루타, 김지찬, 구자욱의 연속 볼넷으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 피렐라가 2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거기까지였다.

LG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4사사구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삼성 출신 박해민(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이 맹타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홍창기(5타수 2안타)와 오지환(5타수 2안타 1타점), 송찬의(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도 힘을 보탰다.

삼성은 선발투수 백정현(3이닝 9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피렐라(3타수 2안타 4타점)는 홀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