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스 결승포' 다저스, 애리조나 꺾고 2연승 질주

입력2022년 05월 28일(토) 13:38 최종수정2022년 05월 28일(토) 13:58
다저스 리오스(43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2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31승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애리조나는 24패(23승)째를 떠안으며 5할 승률이 붕괴됐다.

기선제압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2회초 저스틴 터너의 볼넷과 핸저 알베르토의 안타로 연결된 2사 1, 2루에서 에드윈 리오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어 후속타자 무키 베츠도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4-0을 만들었다.

애리조나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5회말 알렉 토마스, 호세 에레라의 안타와 달튼 바쇼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조슈아 로하스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그러나 다저스는 6회초 나온 트레이 터너의 솔로포로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7회초에는 리오스의 볼넷과 베츠 타석에서 나온 상대 우익수의 실책, 프레디 프리먼의 중견수 플라이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트레이 터너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애리조나는 7회말 에레라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들어진 2사 2루에서 로하스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9회말에는 에레라의 안타와 쿠퍼 험멜의 볼넷으로 연결된 무사 1, 2루에서 로하스가 1타점 적시타를 쳤고 케텔 마르테의 유격수 플라이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크리스티안 워커의 유격수 땅볼에 3루주자 험멜이 홈을 밟았지만 거기까지였다.

다저스는 트레이 터너(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와 리오스(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베츠(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가 맹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애리조나는 선발투수 매디슨 범가너(6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로하스(4타수 3안타 3타점)와 에레라(4타수 3안타)는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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