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왕가네 식구들' OST '틈' 리메이크

입력2022년 05월 27일(금) 18:03 최종수정2022년 05월 27일(금) 18:07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 ‘틈’이 리메이크 된다.

가수 숙희가 ‘틈’을 리메이크 해 28일 정오 공개한다.

2014년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로 발표된 ‘틈’은 극중 오현경의 등장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등장한 곡으로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이별의 아픔을 그린 노래로 시청자 호응을 이끌었다.

8년 만에 새로 재해석된 리메이크곡은 원곡과는 달리 어쿠스틱 기타와 스트링이 서정성을 극대화 한 전반부에 이어 모든 악기들이 강하게 휘몰아치는 듯한 연주가 어우러진 후반부가 대조를 이룬다.

‘알고 있었죠 우리 두 사람 사이 / 언제부턴가 작은 틈이 생겼죠 …… 지쳐가는 날 붙잡아줘요 / 그대만이 나를 살게 하니까 / 사랑은 항상 나만의 몫이었죠’라고 이어지는 노랫말의 가슴 아픈 감성이 숙희의 가창력을 통해 구구절절 감동을 더하는 곡이다.

담담하게 시작한 곡은 후반으로 갈수록 애절하고 흐느껴 우는 창법으로 몰입력을 높이는 곡으로 원곡 작품자인 류원광, 손연성이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편곡으로 새로운 느낌을 선보였다.

2009년 SG워너비와 함께 부른 ‘천상 여자’로 가요계 데뷔한 숙희는 꾸준하게 곡 발표를 해오며 드라마 OST를 통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유의 짙은 호소력을 통해 ‘이별 노래 장인’으로 불리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은 가운데 최신곡 ‘이럴 거면 헤어져’ 또한 호응을 얻고 있다.

‘틈’을 제작 발표하는 요구르트 스튜디오 관계자는 “8년 만에 자신의 노래를 발표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숙희는 반갑고, 즐거운 자세로 녹음에 참여했지만 더욱 성숙한 창법으로 완벽한 이별의 감성을 이끌어 냈다”며 “녹음이 끝난 후에는 음악 관계자들은 ‘숙희가 숙희했다’고 극찬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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