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팔꿈치 불편' 류현진의 조기 교체, 이유 있었다

입력2022년 05월 27일(금) 14:55 최종수정2022년 05월 27일(금) 14:57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이유가 밝혀졌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65개의 볼을 투구,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팀이 5-2로 앞선 6회말 공을 불펜투수 데이비드 펠프스에게 넘겨준 류현진은 토론토가 결국 6-3으로 승리함에 따라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6.00에서 5.48로 하락했다.

6회말까지 던졌다면 시즌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달성도 노려볼 만 했지만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을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했다. 그 이유는 팔꿈치 불편감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샤이 데이비스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에 불편감을 느껴 5이닝 만에 교체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올 시즌 이미 왼 팔뚝 부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적이 있는 류현진에게 팔꿈치 부상은 최악의 상황. 그러나 다행히 부상은 경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스는 "류현진은 팔꿈치 불편감이 심각하지 않다고 말했으며 다음 선발 등판을 거르는 일도 없을 것이라 밝혔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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