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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유나이티드-수원삼성전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제주는 22일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제주는 6승 5무 3패(승점 23)가 되며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수원삼성은 4승 5무 5패(승점 17), 8위에 랭크됐다.
제주는 전반 32분 제르소가 골문 앞으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으나, 수원삼성 민상기의 태클에 막혔다.
4분 뒤에는 안현범이 오른쪽에서 날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튕겨져 나왔고, 이를 최영준이 받아 슛을 때렸으나 높이 떴다.
37분 수원삼성은 전진우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으나 골키퍼 김동준에게 막혔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8분 수원삼성은 김태환, 사리치를 뺴고 염기훈, 강현묵을 투입했고, 제주는 김명순을 빼고 조성준을 교체했다.
수원삼성은 후반 15분 이기제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나왔으나 이 역시 김동준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시간에는 염기훈의 왼발 슈팅이 골대 옆을 살짝 빗나갔다. 양팀은 끝까지 득점을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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