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굽네 ROAD FC 060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모든 준비를 마쳤다.

로드FC와 태왕은 13일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 인터블고 엑스코 호텔에서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고나연, 권아솔을 제외한 14경기 26명의 출전 선수들이 계체량에 통과했다. 2차 계체량 결과 고나연이 실패, 권아솔은 통과하면서 2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페더급 챔피언' 박해진(30, 킹덤MMA)과 밴텀급(-61.5kg)에서 페더급(-65.5kg)으로 월장해 도전하는 '전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31, 원주 로드짐)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악동' 권아솔(36, FREE)과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41, 딥앤하이 스포츠/팀 사내남)의 복싱 스페셜 매치는 코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6연승으로 플라이급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래퍼 파이터' 이정현(20, FREE)과 '추성훈 제자' 세이고 야마모토(27, 팀 클라우드, 한국명 김성오)의 경기, '2021 로드FC 신인왕' 김현우(20, 팀 피니쉬)와 3연승의 '제주 청년' 양지용(25, 제주 팀더킹)의 대결도 주목받고 있다.

굽네 ROAD FC 060(대회장 태왕 노기원)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부는 오전 11시, 2부는 오후 2시에 시작되며 SPOTV2, 아프리카TV, 다음 스포츠, 카카오TV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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