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배기성이 '지금부터, 쇼타임!' OST에 참여했다.

8일 배기성이 부른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의 OST '에헤라디야'가 공개됐다.

이번 곡은 배기성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발매 이후 3개월 만에 내놓은 새 OST다.

'에헤라디야'는 80년대 정서를 오마주한 곡으로, 복고풍 디스코와 네오 트로트의 결합으로 탄생한 신나는 곡이다. 유쾌한 가사와 어울리는 배기성의 시원한 보컬은 듣는 사람 모두를 흥겹게 만드는가 하면,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여기에 배기성의 보컬과 더불어 에메랄드 캐슬의 기타리스트 김상환과 과거 넥스트 멤버인 노바소닉의 베이시스트 김영석이 연주에 참여, 전설적 아티스트들이 뭉쳐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에헤라디야'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 '에헤라디야'를 절로 외치게 만드는 떼창 포인트가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배기성의 보컬색에 드라마 팬들은 물론 많은 리스너들의 긍정적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후 MBC ‘지금부터, 쇼타임!’의 OST ‘에헤라디야’로 대중을 찾은 배기성은 앞으로도 폭넓은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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