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충남아산FC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손을 잡았다.

충남아산은 "지난 달 30일 K리그1 수원FC와의 친선전에 앞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유소년 발전 기금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은 충남아산 오세현 구단주와 전혜자 대표이사,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금인철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 협약으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충남아산의 든든한 후원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충남아산 구단 운영 활성화 및 아산시민의 문화 여가 생활 독려와 함께 유소년 선수 육성 지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남아산 전혜자 대표이사는 "충남아산 구단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님 이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후원 협약은 유소년 선수단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지역사회에 전하는 따뜻한 손길에 우리 충남아산프로축구단도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전했다.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이성진 대표는 "충남아산 구단의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축구단의 발전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 시즌 충남아산 구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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