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김천상무가 김천시민 및 팬들을 위한 하프 시즌권을 출시한다.

김천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티켓링크, 오프라인 사무국 및 홈 경기 시 장외부스를 통해 'My Seat 2022 김천상무'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My Seat 2022 김천상무는 김천 구단의 하프 시즌권이며 1일부터 31일까지 100개를 한정 판매한다. 시즌권 카드에는 좌석번호, 이름이 인쇄되며 5월 둘째 주부터 주 1회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5월 14일 경기부터는 현장 수령도 가능하다.

구매자는 한 시즌 동안 자신의 좌석을 점유하게 되며 별도의 사전 예매 또는 발권 없이 전용 게이트에서 입장 가능하다. 랜야드, 시즌권 특화 전사머플러 등 한정판 시즌권 패키지도 증정한다. 하프 시즌권은 타인에게 양도 및 재판매 할 수 없으며 취소기한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다.

2022시즌 하프 시즌권은 정규리그 11경기 및 파이널 라운드 홈 경기 포함 기준으로 6월 17일 홈 경기부터 적용되며 파이널 라운드 진행 시, 해당 경기도 포함된다. 가격은 성인 12만 원, 학생 10만 원이며 1매 당 시즌 내내 앉을 자리(테이블석 제외)를 선택하는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가변석 좌석에는 시즌권 구매자명이 인쇄된 특화 의자커버를 특별 제작해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가변석 관중 출입 동선 내 모니터에 시즌 회원 명, 좌석번호 안내를 통해 시즌권 구매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시즌권 구매자 선착순 15명에게는 국가대표(조규성, 권창훈, 박지수 중 1인) 친필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과 액자를, 이후 15명에게는 국가대표(조규성, 권창훈, 박지수 중 1인) 친필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또한 시즌권 구매자에 한해 동반 1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즌권 구매자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시즌 종료 후 MD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하프 시즌권은 기존에 구단에서 판매하는 사용자 미 지정, 횟수 차감형의 티켓북과는 차별성을 지닌다. 티켓북은 1권 당 20장이 포함돼있어 타인과 함께 사용이 가능한 형태로 단체 관람 시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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