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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 탁재훈 김준호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김수로와 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최근 미국에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해 출국했던 탁재훈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이 (미국으로) 갈 때는 손예진, 현빈과 같은 비행기를 탔고 나올 때는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왔다"며 "아무도 탁재훈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너무 완벽한 스케줄이었다"며 "나 심지어 모자도 안 쓰고 그렇게 다녔는데도 아무도 날 모르더라. 한편으로는 섭섭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상민은 "탁재훈이 현빈, 손예진 따라 나가다가 탁재훈만 검문에 걸렸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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