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유소년 선수 수급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울산현대는 3일 "초등학교 4,5학년 선수를 대상으로 12세 이하(U-12) 유소년 선수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22일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울산 유소년팀 코칭스태프와 스카우트,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직접 심사에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팅, 드리블과 같은 개인 기술 평가로 참가자의 기량을 파악하고 테스트 참가자 간 자체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평가해 최종 선발을 진행한다. 공개 테스트 합격자에 한해서는 추가 테스트가 진행될 수 있다.

공개 테스트 시간은 신청자에 한 해 개별 문자로 공지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즉시 울산 U-12팀에 합류해 주말리그 및 전국 대회에 참가한다.

공개 테스트 접수는 2022년 5월 15일 일요일 자정까지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와 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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