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
강성훈은 29일(한국시각)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강성훈은 공동 34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그룹(7언더파 64타)과는 4타 차.
강성훈은 2021-2022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단 한 번도 톱10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3월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무난한 출발을 하며 시즌 첫 톱10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강성훈은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후반 들어 2번 홀과 6번 홀, 9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공동 34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욘 람(스페인), 커트 기타야마, 브렌든 토드(이상 미국) 등 6명의 선수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배상문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46위, 노승열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61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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