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황정음이 '7인의 탈출' 출연을 검토 중에 있다.

26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황정음이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인의 탈출'은 지난해 종영한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힐미' '그녀는 예뻤다' '쌍갑포차'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약 중이다.

이후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최근 둘째를 출산했다.

'7인의 탈출'은 현재 극비리에 준비 중으로 배우 엄기준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작품은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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