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 / 사진=Gettyimages 제공 |
ISU는 13일(한국시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고려해 ISU 스케이팅 어워즈를 내년으로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SU는 매 시즌이 끝날 때마다 최우수 선수, 최우수 지도자, 최고의 신인 등을 선발해 시상해왔다.
그러나 올해엔 러시아 선수들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수상자 선정이 애매해졌다.
러시아 선수들은 징계가 있기 전까지 피겨 무대에서 다른 나라들을 압도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에서는 안나 셰르바코바와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목받는 신예 카밀라 발리예바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사실이 적발됐지만 그 전까지 출전하는 대회마다 세계 신기록을 작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