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맨 박성광 아내 이솔이가 팔 부상으로 재활 치료 중임을 밝혔다.

이솔이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달 전 팔을 다치면서 폴댄스를 몇 년간 할 수 없게 됐다. 폴로 인한 사고는 전혀 아니다. 재활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나이에 따라 약해지는 건강을 염려하며 "내가 지내온 패턴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더라. 사랑하는 것을 오래 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걸 바꾸고 있는데 실제로 35년 동안 단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활력을 체감하며 지내는 요즘이라 참 신기하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유지해야 할 좋은 습관들을 설명하며 "물론 모두 다스리며 지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이제 우리 부부는 스스로를 알아가고 살펴보며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솔이는 불면증, 피로 누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선 이솔이가 팔을 다치지기 전 찍은 것으로 보이는 폴댄스 연습 모습이 담겼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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