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공효진이 SNS에 연인 케빈 오 사진을 실수로 올려 삭제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일 "공효진이 케빈 오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 가운데 최근 공효진이 SNS에 케빈 오 셀카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다고 전해져 화제다. 열애를 인정하기 전 게재했던 것으로, 당시 빠르게 삭제됐으나 한 팬이 이를 포착했다. 해당 해프닝은 온라인 상에 급속도록 퍼지며 열애 의혹을 낳았고,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이뿐만 아니라 공효진과 케빈 오는 각자의 SNS를 통해 격려의 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등을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1980년생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선택했다.

1990년생 한국계 미국인 가수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 시즌7 우승자다. 2016년 '어제 오늘 내일'로 데뷔 후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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