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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대학핸드볼 통합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체대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대한핸드볼협회는 29일 "대학핸드볼 통합리그가 태백에서 4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대학핸드볼 통합리그는 남자 대학부(1부, 2부), 여자 대학부(1부, 2부) 등 총 18개 팀이 참가한다. 320명 규모(대학 1부 162명·대학 2부 158명)로 열리며 태백 세연중학교와 고원체육관에서 약 3달 간 진행된다.
경기방식은 부 별 팀들이 정규리그 1차, 2차전을 벌인 이후 상위 4팀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단, 4팀 이하가 출전하는 여자 대학부는 별도의 챔피언결정전이 없이 리그 순위를 바탕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남자 대학 1부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한체대를 포함하여, 강원대, 경희대, 원광대, 위덕대, 조선대, 충남대가 참가하며 여자 대학 1부에는 위덕대와 한국체대가 출전한다. 엘리트가 아닌 대학 2부에는 경인교대, 경희대, 서울대 남녀팀이 모두 출전하며, 영남대와 한국외대, 홍익대는 남자팀만 출격한다.
한편 2022 대학핸드볼 통합리그는 YST의 AI 무인중계를 통해 영상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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