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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트핑크 / 사진=자이언트핑크 인스타그램 캡처 |
자이언트핑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리원 들어와서 5일만에 10kg 감량 근데 아직 두발 더 남았다. 목표는 60kg. (-20kg)남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근데 대체 내가 임신했을 때 얼마나 먹었길래. 적당히 먹어도 살이 쫙 쫙 빠지능거냥. 물론, 엄청 관리 중이긴 하지만요"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는 "분홍이 태어나기 전 살면서 90이라는 숫자는 처음 찍어봤는데, 중학교 때 80 찍어봐서 그런지 솔직히 별 감흥이 없었어요. 이미 중딩 때 쪄봤던 살이 몸이 기억해서 그런지 튼살도 안 생겼어요. 뚱띵했던 과거가 신의 한 수. 무튼 내일은 70대로 내려가길 기도하며"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80.4kg라고 찍혀있는 체중계가 담겨있다.
자이언트핑크는 2020년 비연예인 한동훈 씨와 결혼했다. 이후 2년 만에 최근 아들을 출산해 축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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