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의경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두산은 28일 충북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남자부 1차전에서 SK 호크스를 23-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두산은 승점 2점을 획득하며 1,2차전 결과 승점이 많은 팀으로 결정되는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를 기록한 두산은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하면 2015-2016시즌 이후 7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이날 두산은 인천도시공사와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SK에 선취점을 얻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을 12-8로 앞선 채 끝낸 두산은 후반에도 리드를 지키며 경기를 23-20으로 끝냈다.
두산은 정의경이 5골, 김연빈이 4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박찬영이 방어율 46%를 올렸다.
SK는 하태현이 4골을 넣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양팀은 3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