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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
2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이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필름 뮤지컬 위드 BTS'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으로 깜짝 출연했다.
영화 '코코'가 영상으로 소개됐고, 방탄소년단 RM은 한국어로 "이거 명작이다. 세 번 봤다. 너무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뷔는 "픽사는 말이 안된다"고, 제이홉은 "전반적으로 디즈니 영화를 좋아한다. '알라딘'을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진은 "디즈니 영화가 감성을 잘 자극한다"고 덧붙였고, RM은 '알라딘'에 출연한 배우 윌 스미스를 응원했다.
특히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연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이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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