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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권한나 /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
SK는 25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부산시설공단과의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27-24로 승리했다.
8개 팀이 정규리그를 펼치는 여자부는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준PO를 치르고 승리한 팀이 2위를 상대로 PO에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에서 12승 1무 8패로 부산시설공단과 전적에서 동률을 이룬 SK는 맞대결 전적에서 뒤지며 4위로 이날 원정경기로 준PO를 치렀다.
원정경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SK는 연은영(8득점)과 권한나(4득점 5도움)의 맹활약을 앞세워 결국 부산시설공단을 누르고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SK는 27일 광주도시공사와 PO에서 격돌한다.
단판으로 진행되는 PO의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삼척시청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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