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김신록이 '스위트홈2' 출연 물망에 올랐다.

25일 김신록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신록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2'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2020년 시즌1 공개 후 큰 인기를 얻어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김신록은 2004년 연극 '서바이벌 캘린더'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엄마의 엘리베이터', '버닝'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에서 박정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최근 김신록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디즈니플러스 '무빙' 등에 캐스팅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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