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여자핸드볼 삼척시청이 2위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다.

광주도시공사는 18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컬러풀대구를 32-19로 완파했다.

이로써 13승 8패가 된 광주도시공사는 승점 26점으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정현희가 10골, 김지현이 6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같은날 치러진 최종전에서 경남개발공사에 28-34로 패해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12승 1무 8패(승점 25)로 4위 SK 슈가글라이더즈(12승 1무 8패·승점 25)에 골득실에서 앞섰다.

이번 시즌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이긴 팀이 2위 광주도시공사와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리그 1위 삼척시청과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팀을 정한다.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을 치러 더 많은 승점을 따낸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정규리그 여자부 MVP에는 골키퍼 오사라(경남개발공사)가 선정됐다. 득점왕은 148득점을 올린 권한나(SK 슈가글라이더즈)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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