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문폴'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제치고 1위로 출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문폴'은 일일 관객수 2만1048명, 누적 관객수 2만152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문폴'은 달과 지구의 충돌이 30일 남은 시점, 궤도를 이탈한 달을 막기 위해 세 사람이 달에 파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2위는 한 단계 하락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일일 관객수 9285명, 누적 관객수 28만2699명을 기록했다. 3위는 '스펜서'로 일일 관객수 7931명, 누적 관객수 1만44명이다.

'더 배트맨'은 일일 관객수 7862명, 누적 관객수 76만216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극장판 주술회전0'은 일일 관객수 5698명, 누적 관객수 45만9386명으로 5위에 올랐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6만38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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