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선행에 함께했다.

15일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와 류수영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경북 울진,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이웃 돕기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 성금을 전달했다.

동해안 일대를 덮친 산불 피해 등의 대형 재난에 안타까워하며 피해 지원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류수영-박하선은 "아직 끝나지 않은 그분들의 고통에 마음을 보탠다"고 전했다.

특히 박하선은 이날 오후 4시에 방송되는 SBS '산불 피해 돕기 특별 생방송 희망을 보냅시다'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함께 뜻을 모은 온정에 감사하다"며 신속한 피해 지원과 복구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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